경기 민주-국힘, 기초단체장 '접전 중'…오산 1% '초박빙'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6-04 00:15:00

11시30분 기준 민주 수원·광명·안산·화성 등 12곳 우세
국힘, 성남·용인·포천·여주 등 13곳 우세
안양·이천·김포·오산 등 현역 단체장 4곳 초 접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마무리된 3일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관계자들이 개표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30분 기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 12곳(수원 등), 13곳(성남 등)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고, 오산 등 4곳에서 초접전을 펼치고 있다.

 

시흥시는 무투표 선거구이며, 의정부시는 현재 개표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수원시의 경우, 15.88%의 개표가 이뤄진 가운데 민주당 이재준 후보가 51.04%의 득표율로 국민의힘 안교재 후보 (46.07%)에 앞서가고 있다. 개혁신당 정희윤 후보는 2.88%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18.86%의 개표가 이뤄진 화성시에서는 민주당 정명근 후보가 54.30%의 득표를 얻어 국민의힘 박태경 후보(37.70%)를 16.6%p 앞서가고 있다. 이어 개혁신당 전성균 후보는 7.98%의 득표율을 올리고 있다. 

 

21.76%의 개표가 이뤄진 광명시에서는 민주당 박승원 후보가  58.29%의 득표율로 국민의힘 김정호 후보(41.70%)를 크게 앞서가고 있다.

 

반면 용인시에서는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가  56.69%의 득표율로 민주당 현근택(41.92%) 후보를 14.77%p 앞서며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개표율은 21.98%이다.

 

13.06%의 개표가 진행된 성남시에서는 국민의힘 신상진 후보가 59.31%의 득표율로 민주당 김병욱 후보 (39.79%)를 19.52%p 차로 앞서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양당은 안양(민주 최대호 49.04%, 국힘 김대영 50.95%), 김포(민주 이기형 51.11%, 국힘 김병수 48.88%), 오산(민주 조용호 49.39%, 국힘 이권재 48.36%), 이천(민주 성수석 50.96%, 국힘 김경희 49.03%)에서 초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민주당은 도내 기초단체장 31곳 중 23곳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날 초반 개표 결과, 일부 국민 현역 시장에 밀리거나 접전을 벌이는 등 다소 고전하고 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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