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조 돌파한 지 4년 만에 매출 '더블'
영업이익 2년 만에 '반토막'
영업이익 39% 급감…영업이익률 3.4%
초저가 생활용품 매장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가 2019년 매출 2조 원을 넘겼다. 2015년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지 4년 만이다.
영업이익은 4년 새 오히려 낮아졌다.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위기를 다이소도 비껴가지 못했다는 뜻이다.
▲ 아성다이소 부산물류센터 전경. [아성다이소 제공] 16일 아성다이소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아성다이소는 2019년 매출이 전년 대비 13% 증가한 2조2362억 원으로 집계됐다.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SSM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 감소한 것과 대비된다.
아성다이소는 2015년 연 매출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이후 3년 연속 20%를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아성다이소의 영업이익은 2018년 1251억 원에서 2019년 767억 원으로 39% 급감했다. 인건비 상승과 부산물류센터 증설 등의 영향이다.
아성다이소의 수익성은 꾸준히 떨어지고 있다. 아성다이소의 영업이익은 2017년 1498억 원에서 2019년 767억 원으로 2년 만에 반 토막 났다. 아성다이소의 2019년 영업이익은 2015년 영업이익 843억 원보다도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