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아세안 시장 연평균 8.5%↑…건강가전·고효율가전 인기"
우리 기업이 렌탈 및 가성비 제품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가전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2014~2018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국가별 가전 수입시장 규모 추이 [한국무역협회 제공]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6일 '아세안 가전 시장 동향 및 진출 전략' 보고서에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14~2018년 아세안 가전제품 수입액 규모는 연평균 8.5%씩 증가해 2018년 122억3048억 달러(약 14조6000억 원)를 기록했다. 아세안 수입시장 규모 상위 국가인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대기·수질 오염 심화로 헬스케어·건강가전에 관심이 높아지고 가성비·효율성이 높은 소형가전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보고서는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해 청정가전 수요에 대응한 렌탈시장 활용과 '고효율 가전' 등을 통한 가성비 제고 등과 같은 진출 전략을 고려해 볼 수 있다"며 "우리 기업이 신뢰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 입맞에 맞는 제품에 주력한다면 아세안 가전시장 진출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주요 아세안 가전시장 국가별 유망 품목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