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텔레뱅킹·ATM 이용도 감소 추세…60대 이상에서만 증가
은행 창구에서 돈을 부치는 대면 거래 비중이 1% 미만으로 떨어졌다. 비대면 거래 중에는 모바일뱅킹을 제외한 인터넷뱅킹·텔레뱅킹·현금자동인출기(ATM) 등의 거래 방식이 대부분 연령대에서 감소하고 있지만, 60대 이상 고령층에서는 고전적 비대면 방식의 이용 건수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계좌이체 [셔터스톡]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은행 송금(이체)거래 18억6300만 건 중 은행창구에서 이뤄진 대면 방식의 거래는 1400만 건(0.75%)에 불과했다. 은행 송금거래의 대부분이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셈이다.
대면 거래 비중은 2015년 2.12%, 2016년 1.98%, 2017년 1.86%, 2018년 1.49%, 2019년 1.08%로 매년 하락세를 보여 왔다.
비대면 거래 중에서는 모바일뱅킹의 이용만 급증하는 추세다.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ATM 거래는 모두 감소하고 있다.
2015년 9억1700만 건이던 모바일뱅킹은 지난해 24억400만 건으로 급증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벌써 13억6800만 건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