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임원 인사…사장 1명 등 총 41명 승진
LG화학에서 독립해 오는 12월 1일 출범하는 'LG에너지솔루션'의 초대 최고경영자(CEO)에 LG화학 김종현 사장이 내정됐다.
▲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CEO 내정자 [LG화학 제공] LG화학은 2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사장 승진 1명 등 41명의 사상 최대 규모 2021년도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의 CEO에는 LG화학 김종현 전지사업본부장 사장이 내정됐다. 1984년 LG생활건강에 입사한 김 사장은 2009년 LG화학 소형전지사업부장(전무), 2013년 자동차전지사업부장(부사장), 2018년 전지사업본부장(사장)을 맡으며 배터리 사업을 주도해왔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에는 이창실 전무, 인사담당 최고책임자(CHO)에는 박해정 신임 전무가 내정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이 성과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손 사장은 서울대 의학박사 출신으로 전문의, 의대 교수, Global 제약회사 주요 직책 등을 경험한 의약 사업 분야 전문가다. 2017년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으로 보임해 사업 수익성 개선 및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 등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LG화학은 "철저한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미래 사업가 육성을 위한 젊은 인재를 과감히 발탁했다"며 "여성 및 외국인 임원 선임을 통한 다양성·글로벌 조직 역량 강화, 전지 신설법인의 안정적 출범을 통한 미래 사업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