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이자 등 비소비지출 1106만원…역대 최대
지난해 가구의 평균소득 증가율이 2012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 가구의 소득·비소비지출·처분가능소득 [한국은행 제공] 통계청·금융감독원·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20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의 평균소득은 5924만 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이는 2012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가구소득 중 근로소득은 3791만 원으로 0.3% 증가했다. 사업소득은 1151만 원으로 2.2% 감소했다. 공적이전소득은 457만 원으로 전년보다 18.3% 늘었다. 이는 통계 작성 후 최대폭이다.
소득분위별로는 소득 1분위(소득 하위 20%)부터 5분위(상위 20%)까지 전반적으로 늘었다.
1분위 소득은 1155만 원으로 전년 대비 4.6% 늘어 평균 증가율(1.7%)을 넘어섰다. 5분위 소득은 1억3903만 원으로 1.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