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에서 약 2조9000억 원 규모의 알포 신항만 후속공사를 패키지로 계약했다고 4일 밝혔다.
▲ 지난해 12월 30일 파르한 알 파르투시 이라크 항만공사 사장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바스라주 알포 신항만 1단계 후속공사 패키지(5건) 공사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이번에 대우건설이 수주한 공사는 컨테이너터미널 안벽공사, 컨테이너터미널 준설·매립공사, 알포-움카스르 연결도로, 신항만 주운수로, 코르 알 주바이르 침매터널 본공사 등 5건의 공사이며, 총 수주액은 26억2500만달러다.
대우건설은 2013년부터 이라크 알포 신항만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우건설은 이라크 알포 신항만에서 총 10건의 공사, 약 4조1000억 원의 수주를 기록하게 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서 수행한 알포 신항만 공사에서 보여준 당사의 기술력과 현장관리능력을 발주처가 높이 평가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수의계약으로 수주한 만큼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