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배제 1년 4개월 만의 복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씨가 1년 4개월 만에 회사에 복귀했다.
18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CJ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 담당으로 발령받고 이날 출근했다.
▲ 이선호 씨가 지난해 2월 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이 씨는 업무 배제 이전인 식품기획전략1담당과 같은 부장급으로 복귀했다. 이 씨는 2019년 9월 마약 밀수혐의로 구속기소 돼 업무에서 배제됐다. 이 씨는 지난해 2월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CJ그룹 관계자는 "글로벌비즈니스 담당은 K푸드 세계화 등 글로벌 사업전략을 수립, 실행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1990년생인 이 씨는 미국 컬럼비아대 금융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