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는 네이버·카카오 등이 포함된 서비스업종이 총 2조4256억 원으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제약·바이오업종이 1조6935억 원으로 2위에 올랐다.
서비스와 제약·바이오업종의 합산 스톡옵션 부여액은 4조1192억 원으로 전체의 67%를 차지했다.
IT전기전자업종(6175억 원), 기계·장비(3218억 원), 유통(3000억 원), 석유·화학(1997억 원), 의료·정밀기기(1601억 원) 등에서도 1000억 원 이상의 스톡옵션이 부여됐다.
스톡옵션 부여대상은 소수 임원 중심에서 전체 직원으로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2017년에는 상장사의 전체 스톡옵션 부여대상 가운데 임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57.2%로 과반을 나타냈지만, 2019년부터는 직원 비중이 5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상장사의 스톡옵션 부여대상 중 임원 비중은 2017년 57.2%에서 △2018년 51.2% △2019년 45.9% 등으로 낮아진 이후 △2020년 47.1% △2021년 46.5% 등 최근 3년 연속 50% 아래를 기록하고 있다. 기업들이 임원과 직원 간 형평성을 고려해 스톡옵션 대상을 과거 임원 중심에서 갈수록 전체 직원으로 확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의 상장 기업수는 116개로, 기업공개(IPO) 이전 우리사주를 배정한 곳은 69곳(59.5%)으로 조사됐다. 조사 기간 69개 기업이 우리사주로 배정한 주식은 총 2634만4976주로, 청약 금액은 1조1133억 원으로 집계됐다.
우리사주청약금액별로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2965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SK바이오사이언스 2919억 원 △빅히트 1919억 원 △SK바이오팜 1199억 원 △카카오게임즈 365억 원 △솔루엠 218억 원 △교촌에프앤비 129억 원 △명신산업 124억 원 △플레이디 62억 원 △지놈앤컴퍼니 60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