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 접목' 중독성 강한 후렴구 홍보영상 중화권 인기몰이
옴니버스식 뮤직비디오3편 大히트…"하반기 시즌2 영상공개"
K힙합과 '에헤이+마+하모'(에이 걱정마라 그냥 다 잘 될거야)라는 부산 사투리를 접목해 중독성 강한 후렴구를 담은 부산의 홍보영상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타고 한창 인기몰이 중이다.
▲ 부산시의 바이럴 영상 이미지 [부산시 제공] 6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제작·공개한 '에헤이 마 하모' 영상이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유튜브·페이스북·틱톡 등 SNS에서 약 3억5000만 회에 달하는 노출 수와 1억4600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부산시는 지난 2월 '한국인이 사랑하는 도시-부산'(Korean Favorite, BUSAN)을 주제로 옴니버스식 뮤직비디오 형식의 영상 3편을 제작해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신남방권 8개 국에 영상을 송출했다.
국가별 매체 특성을 고려해 크게 브랜딩, 숏폼(short-form·짧은 영상) 콘텐츠, 기사 홍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부산 여행 잠재고객 대상 타깃팅을 진행했다.
특히 '틱톡' '왕홍 웨이보'를 통한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댄스 챌린지는 재미와 중독성으로 자연스러운 소비자 참여를 유도해 바이럴(구전) 확산으로 이어졌다.
3편의 영상은 △부산 '산복도로' 편 △떼창의 성지 사직 야구장 '부산바이브' 편 △머스트 잇(EAT) 대표 먹거리 '부산어묵' 편 등이다. 이들 영상은 기존 해양도시 부산에 대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중독성 마케팅으로 화제를 끌고 있다.
손태욱 부산시 관광진흥과장은 "단순 관광지 장소 홍보만 다루는 도시마케팅으로는 세계인들의 마음을 끌 수 없다"면서 "메시지를 녹인 그 도시만의 스토리텔링을 더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시즌2 영상도 세계인들의 시선을 이끌만한 호감도 높은 새로운 시각으로 만들어 부산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지속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