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가 지난 25일(현지시간) 폴란드 브젝돌리에 2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PLSC'를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열린 준공식에는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 임훈민 주폴란드 대사, 야누스 지아르스키 주지사, 파베우 피렉 시장과 LG에너지솔루션, GS에너지, 성일하이텍 등 고객사 및 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지난 25일(현지시간) 폴란드 브젝돌니에서 개죄된 포스코홀딩스의 2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식에서 관계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제공] 포스코홀딩스는 전기차 시장 확대로 2차전지 재활용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2차전지 재활용 원료 사용을 의무화하는 국가와 고객사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3월 2차전지 재활용 자회사를 설립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착공 후 약 10개월 만에 준공된 PLSC 공장은 연간 7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2차전지 재활용 공장으로 유럽 내 배터리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스크랩과 폐배터리를 수거, 분쇄해 가루형태의 중간가공품인 블랙매스를 만든다.
블랙매스는 리튬이온 배터리 스크랩을 파쇄한 뒤 선별 채취한 검은색의 분말로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을 추출하는 공정을 거치게 된다.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은 "리사이클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이차전지소재 원료 경쟁력도 함께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