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만에 국제기능올림픽 참석, 기술 중요성 강조
기술 인재들에 감사 전하고 앞으로도 지원 약속
반도체 사업은 "연구 개발 열심히" 강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년만에 국제기능올림픽 현장을 찾았다.
공개석상에 설 때마다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이 부회장은 1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 폐회식에 참석, 선수단을 격려하고 수상자에게 직접 메달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폐회식에서 "산업이 고도화되고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제조 현장의 젊은 기술 인재와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일찍부터 기술인의 길을 걷기로 한 젊은 인재들이 기술 혁명 시대의 챔피언이고 미래 기술 한국의 주역"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맨주먹이었던 대한민국이 이만큼 발전할수 있었던 것도 젊은 기술 인재 덕분"이라고 참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 폐회식 행사장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이 부회장은 폐회식 이후 13년만의 참석 소감을 묻자 "더 자주 왔었던 것 같다"면서 "브라질도 가고 캐나다도 가고 독일에도 갔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이 금메달을 5개나 땄다는 게 우리 산업 경제 현장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며 "기분이 너무 좋다"고도 했다.
그는 금메달과 은메달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고 "삼성은 앞으로도 기능 올림픽처럼 젊은 사람들이 좋은 기회를 만들 곳에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부회장이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현장을 방문한 것은 2009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 이후 13년 만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강현철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를 비롯, 35개국에서 온 133명의 선수단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