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밤 경남 진주시 신안동의 한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서 경사면에 설치한 옹벽 일부가 붕괴돼 안전대책 미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조규일 시장이 3일 직접 현장점검 활동을 벌였다.
▲ 조규일 시장이 3일 신안동 옹벽 붕괴현장을 방문해 점검활동을 벌이고 있다. [진주시 제공] 이번 붕괴는 신안동 삼일교회 인근 보강토 옹벽 2단부 시공구간 191m 중 15m구간에서 약 5m 높이의 옹벽이 무너져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낙하물이 도로 확장 공사 중인 현장 내로 떨어졌으나,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없었다.
조규일 시장은 "인명 피해가 없어 정말 불행 중 다행"이라며 "인근 주민들의 불안 및 불신감 해소를 위해 옹벽의 붕괴구간 외 전 구간에 걸쳐 철저한 안전점검을 시행하라"고 건설사업관리단에 지시했다.
진주시는 붕괴사고 발생 다음날인 2일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의뢰,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