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숲 조성을 위해 10억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3월 강원 삼척과 경북 울진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소실된 산림 생태계를 복원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자연 재해를 줄이는 데 쓰일 예정이다.
지난 9일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 김재현 비영리단체 평화의숲 대표가 참석했다.
▲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 숲 조성' 기부금 10억 원 전달식. 왼쪽부터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김재현 평화의 숲 대표 [한국투자증권 제공]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동해안의 산림자원 복구는 물론, 반복되는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재해 방지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숲 조성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역 사회와 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후금융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12월부터 고객들을 대상으로 나무심기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객이 기부한 만큼 회사도 동일 액수를 기부해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에 '한국투자 고객의 숲'을 조성하는데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