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이후 47명이 신임 CEO로 선임
은행과 여신금융업이 교체 가장 많아
신임 CEO 평균 나이 56.7세
글로벌 경제 위기와 경기 둔화로 대기업들이 내년 인사에서 신임 CEO 교체를 7% 미만으로 최소화 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 출신 신임 CEO들은 늘었지만 외부 영입 비율은 줄었다.
▲ 500대 기업 전체 CEO와 신임 대표 수 비교. [리더스인덱스 발표 캡처]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CEO 현황을 분석, 2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10월 이후 새로 임명된 신임 CEO들은 47명으로 전체 686명의 대표 중 6.9%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같은 기간 51명이 새로 임명된 것보다 소폭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14명 중 4명(28.6%)으로 가장 높았다. 여신금융업 3명(25.0%), 공기업 4명(19.0%), 조선 기계업종에서 4명(12.9%)이 새 대표로 교체된다.
신임 CEO들의 평균나이는 작년 56.7세에서 56.1세로 0.6년 젊어졌다.
외부영입 비중은 31.4%에서 23.4%로 감소했다. 내부 출신 CEO는 64.7%에서 74.5%로 비중이 증가했다.
신임 CEO 중 오너일가는 OCI그룹의 SCG이테크건설의 이우성 부사장이 유일하다.
47명의 신임 CEO들 중 여성은 이정애 LG생활건강 대표와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 2명이다.
▲ 2022년 신임 대표이사 현황 [리더스인덱스 발표 캡처] 신임 CEO들은 주로 경영기획이나 전략출신이 많았다. 13명으로 27.7%를 차지했다. 다음이 영업마케팅이었다. 12명으로 25.5%의 비중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 재무 6명(12.8%), 기술(5명, 16.7%), 경영지원(3명, 6.4%) 순이었다.
새로 선임된 CEO들이 내년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임명되면 500대 기업 CEO 들의 평균 나이는 58.7세로 작년 평균 나이 59.8세에 비해 1년 이상 내려간다.
여성 CEO는 2명이 신규로 임명돼 총 13명이 된다. 이 중 오너일가는 5명으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 조선혜 지오영 회장, 구지은 아워홈 대표, 김슬아 컬리 대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