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구조 대전환 등 산업발전 청사진 담아…14개 핵심과제 제시
홍태용 김해시장이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 경제정책 방향과 전략을 담은 '2030 새로운 김해-성장하는 경제' 5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 김해시의 5대 혁신전략 추진계획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는 홍태용 시장 [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제조업 영세화와 부진, 코로나 등의 이유로 지난 5년 간 역성장의 늪에 빠졌다고 진단한 홍태용 시장은 "도내 GRDP(지역내총생산) 규모 2위, 인구 2위의 대도시로서 2030년까지 지역 경제를 위해 무엇을 하는가에 따라 미래 100년이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 100년 비전으로 △기업 체질 개선을 통한 산업구조 대전환 △전략산업 집중 육성으로 신성장 산업 메카 도약 △청년친화·청년창업 허브 조성 △투자매력특별시 김해 건설 △민생경제 특화도시 조성 등 5대 핵심전략과 14대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김해시는 영세화와 역성장으로 위기에 빠진 지역기업의 체질 개선과 산업구조 대전환에 나설 계획이다. 기업 R&D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제조혁신을 위해 R&D 중심기업 100개사를 중점 육성한다.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은 매년 20개씩 더 구축한다.
또 영세화된 지역기업의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해 샛별기업 200개, 김해형강소기업 100개, 경남스타기업 100개, 글로벌 강소기업을 70개 육성한다. 김해형 강소기업 100개 사 중 20개 사를 선정해 G-선도기업(김해형 선도기업)으로 집중 지원키로 했다.
기업애로 119제를 시행해 원스톱 기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현재 1600억 원에서 2030년까지 3000억 원으로 늘리면서 노동자 복지환경 인프라를 확충해 전반적인 기업 체질 개선을 실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