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제미다파 출시에 발맞춰 전국 의료진 대상으로 제미다파의 임상적 효용성 등을 알리는 심포지엄을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 새로운 당뇨 복합제 '제미다파' [LG화학 제공] LG화학은 2019년 기존 2제 병용요법으로 혈당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사람들의 어려움을 반영해 신규 당뇨 복합제를 개발하기로 결정하고 국내환자 784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투자비만 200억원 이상이 투입됐다.
시험 결과 제미글로, 메트포르민, 다파글리플로진 조합의 3제 병용요법이 2제 병용요법(메트포르민 및 다파글리플로진, 메트포르민 및 제미글로) 대비 혈당 개선 정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 만성질환사업부장 황인철 상무는 "인슐린 생성 촉진을 돕는 DPP-4억제제와 당을 체외로 배출하는 SGLT-2억제제 병용은 상호보완적 치료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환자 대상 대규모 임상적 근거 확보, 두 성분 조합의 유일한 복합제 등 제미다파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1조원 규모 국내 당뇨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유비스트(UBIST) 통계 기준 제미글로 제품군 매출은 1330억원을 기록했다. LG화학은 제미메트 새 용량 출시 등 더욱 세분화된 선택지로 고객의 치료 경험을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