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의 역할·비료 오남용 방지·생산비 절감 등 중점 교육
고흥군이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농업인대학 신입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미래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고흥미래농업대학은 '토양환경관리과정'으로 4월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모두 24회에 걸쳐 운영된다.
▲지난 12일 공영민 고흥군수가 '2023 고흥미래농업대학 입학식'을 갖고 입학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 주요 교육 내용은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토양관리 이론과 토양검정 실습, 선진지 견학 등 현장교육이다.
농업대학은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흙의 역할과 비료의 오남용 방지, 생산비 절감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교육과정에서 배우게 되는 다양한 토양환경관리 정보와 영농기술을 농업현장에 잘 접목시켜 농업인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 여러분들이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는 농산물 판로 개척 등에 최선을 다해 뒷받침 하겠다"고 덧붙였다.
고흥미래농업대학은 2008년 처음 개설된 뒤 농업전문 인력 933명을 배출하는 등 농업인에게 중요한 배움의 장이 되고 있으며, 전문농업분야에 대한 이론의 체계화로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농업인력을 육성해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