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를 체험 프로그램 공동개발·관광·문화 향유 기회 등 협력
해남문화관광재단과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본부가 지난 17일 대흥사 보현전에서 지역 관광·문화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두 기관에 따르면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관광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브랜드 강화에 나서기로 하고 양 지역 관광·문화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해남문화관광재단과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본부가 지난 17일 대흥사 보현전에서 지역 관광·문화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해남군 제공] 협약 내용을 보면 △지역민들의 관광·문화 향유 기회 증대 △템플스테이를 통한 체험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관광·문화 행사의 지속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통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 홍보 △상생을 위한 전문 인력 교류와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해남 대흥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고, 대한불교 조계종 22교구의 본사로 해남, 목포, 무안, 신안, 진도 완도, 강진 광주 등 9개 시군의 말사를 관할하고 있다.
불교와 땅끝의 다양한 문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사찰음식, 명상, 선 체조 투어 등 특화된 템플스테이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병욱 대표이사는 이번 대흥사와 협약을 통해 "종교를 떠나 문화 체험, 문화관광상품으로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해남형 워케이션프로그램과 연계해 관계 인구유입 형성과 대흥사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