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시장은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만나 "지방의 경우 수도권 대비 수익률이 낮아 대규모 관광시설 투자유치에 어려움이 많다"며 "특히 광양시는 대규모 숙박시설과 정규 골프장도 없는 관광인프라 취약 지역인만큼 사전협의 시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을 면담해 △광양세무서 설치 △광양 수산물 도매시장 저온유통시설 설치사업 10억 원 △광양마동도서관 건립사업 10억 원 등 지원을 건의했다.
세무서 설치와 관련해서 "광양시는 광양제철소와 광양항, 광양만권산업단지가 위치한 전남 제1의 경제도시로서, 최근 이차전지 소재, 수소 등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최적지로서 미래 신산업의 거점도시에 걸맞은 광양세무서 설치가 절실하다"며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설명했다.
▲지난 18일 정인화(오른쪽) 광양시장이 임기근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을 만나 현안 사업을 건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양시 제공] 임기근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과의 면담에서는 △광양 공립 소재과학관 건립 50억 원 △청록수소 공급시스템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30억 △광양항 3-2단계 항만자동화테스트베드 구축사업 2715억 원 △세풍산단 내부순환도로 개설사업 10억 원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공사 사전타당성 용역 조기 발주 지원 △광양세무서 설치에 따른 정부 예산 지원과 인력 확대 승인을 건의했다.
광양항의 항만경쟁력 확보를 위해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조기 구축사업의 전폭적인 사업비 증액 필요성과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공사의 사전타당성 용역을 신속히 발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 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내년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