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인 20일에는 수원 최초의 성당인 북수동본당에서 설립 100주년 기념음악회가 열렸다. 북수동본당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한 이날 음악회는 북수동성당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제니유, 고영민, 손현희, 은휼(곽윤기), 수원시립합창단, 신상옥, 마로니에, 정율스님, 강혜연, 이노주사 등의 공연으로 100주년을 축하했다.
▲ 천주교 북수동본당 설립 100주년 기념음악회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음악회에 앞서 한복장신구 만들기와 매트짜기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또 수원과 함께해 온 북수동본당의 100년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 40여 점을 포토존 형태로 구성해 전시했다.
같은 날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인간 vs 인공지능(AI), 그리고 미래직업'을 주제로 '2023 소통공감 톡톡콘서트'를 개최했다.
토크콘서트는 딥브레인AI에서 제작한 AI휴먼과 대화를 나누며 시작됐다. '변호사와 같은 전문직이 AI에 의해 대체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AI휴먼은 "변호사의 일부 업무는 AI가 수행할 수 있지만 창의적인 해결책을 요구하는 부분은 AI가 대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AI는 무엇인가요', 'AI 활용 분야중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등 다양한 AI 관련 질문에 AI 휴먼은 '인간의 학습, 추론, 문제 해결 등의 인지적 역할을 컴퓨터가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자연어 처리(NLP)는 현재 인공지능이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분야 중 하나' 라고 답했다.
이어 과학 전문가 패널 2명과 청년 대표, 청소년 대표가 'AI 시대 미래 직업'을 주제로 토론했다.
이들은 △AI 기술이 가져온 혁신 중 가장 큰 것 △AI에 대체 될 직업군 △일상생활에 가장 빨리 적용될 AI 기술 △AI가 인간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 △AI 발전으로 나타날 사회적 영향 △미래 준비해야 할 능력 △지속적인 학습이 필요한 이유 △미래직업 변화에 따른 교육 변화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