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 앞바다에서 실종된 어선이 17일 오전 노량항 인근에서 침몰한 상태로 발견됐다. 해경은 배를 타고 나간 60대 어부에 대한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 해경이 실종 어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 [사천해양경찰서 제공] 사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선장 A 씨는 지난 14일 밤 9시 25분께 남해군 설천면 노량항에서 1.98t급 어선 B 호를 타고 조업에 나섰다. 이후 어선이 되돌아오지 않자, 삼천포 어선안전조업국은 16일 오후 7시 36분께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관할 해상에서 경비함 7척 등을 동원해 수색 활동을 벌이다 17일 오전 11시께 노량항에서 1.4㎞ 떨어진 해상에서 침몰한 어선을 발견했다.
해경은 해상에서 기름이 올라오는 것을 발견, 주변을 수색한 끝에 B 호가 침몰한 것을 확인했다. 해당 선내에서 A 씨는 발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