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외환시장 장 중 한때 1달러당 147엔대
작년 일본 정부가 엔화 사들일 때보다 낮은 수준
일본 교도통신은 8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장 중 한때 1달러당 147.87엔까지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들어 최고치다.
▲ 간다 마사토(神田真人) 일본 재무관(차관급)이 지난해 10월 14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 회의에서 회의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 [AP 뉴시스] 특히 작년 9월 일본 정부가 약 24년 만에 달러화를 팔고 엔화를 사들이는 직접 시장 개입에 나섰을 때(1달러당 145.9엔)보다 엔화 가치가 낮은 수준이다.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이날 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외환시장 동향을 높은 긴장감을 느끼 주시하고 있다"며 "과도한 변동에 대해서는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고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