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먹거리·청년 공연·주민 체험 어우러져 원도심 활기
이상일 시장 "다양한 문화와 먹거리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용인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야시장과 도시재생 축제를 한데 묶어 선보인 행사에 17만 명이 찾으며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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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6일 '별빛마당 야시장'을 찾은 시민들로 북적이는 용인중앙시장. [용인시 제공] |
20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16~18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과 문화의 거리에서 '제8회 별빛마당 야시장'과 '제2회 김량장 페스티벌 청춘장(場)'을 함께 열었다.
두 행사는 전통시장의 먹거리와 청년 문화예술 공연, 주민 참여 체험을 연계해 시장과 주변 상권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주최한 별빛마당 야시장은 사흘간 매일 오후 3~10시 운영됐으며, 먹거리 판매팀과 푸드트럭, 수제맥주·전통주 업체 등 60여 개 팀이 참여했다.
마술·퓨전국악·난타·댄스 공연과 시민 노래 경연이 이어졌고, 지역 대학의 아이디어로 시장 내 100개 점포의 개성을 소개한 디자인 골목전시회 '백상회'도 선보였다.
지난 16~17일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김량장 페스티벌은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주관으로 주민과 상인, 청년이 어울리며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추진 경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인공지능(AI) 캐리커처 △인생네컷 △다육이 체험교실 등 무료 체험과 대학생 버스킹 공연이 진행됐으며,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자들도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했다.
방문객들은 문화의 거리에서 공연과 체험을 즐긴 뒤 야시장으로 이동해 음식을 맛보고 상점을 둘러보며 두 축제를 함께 즐겼다.
이상일 시장은 "주민과 상인, 지역 대학이 힘을 모아 축제를 더욱 알차게 만들었다"며 "시민들이 용인중앙시장을 즐겨 찾고 머물며 다양한 문화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용인중앙시장 일대에 국·도비와 시비 등 총 684억 원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시장과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상권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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