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첫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최재호 기자 / 2026-10-02 08:40:33
전재수 시장, 지난달부터 여야 넘나드는 협치 광폭행보

부산시는 2일 오후 5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전재수 시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비 확보 대상 사업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사진은 전재수 시장이 9월30일 이성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박홍배 민주당 시당위원장 등과 여야정 협의회를 갖고 있다. [부산시 제공]

 

협의회에는 전재수 시장,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박홍배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한갑용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다.

 

2027년도 부산시 주요 국비 확보 대상 사업은 △가덕도신공항 건설 △차세대 전력반도체 생산 플랫폼 구축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국립 양자혁신센터 설립' △국산 복합소재 기반 차세대 항공기 대형 동체 기술개발 등 10개 프로젝트다.

 

전재수 시장은 이날 해양수도 부산의 도약을 앞당기기 위한 핵심 현안에 대해서도 중앙당 지도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주요 건의 사업은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추진 △북항 복합형 돔 아레나 조성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 등이다.


전재수 시장은 "부산은 지금 남부권 혁신성장의 거점이자 해양수도로 도약할 중대한 분수령에 서 있다"며 "부산의 주요 당면 현안과 국비 확보 과제들은 대표적인 해양수도권 복합 성장거점 사업이자 국가균형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달 2일 국민의힘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어 30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시장까지 참여하는 여야정 회의도 개최하며, 여야를 넘나드는 폭넓은 협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재수 시장은 같은 달 9일에는 박홍배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들과 만나 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과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재호 기자

최재호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