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의회·공무원노조 '인격 침해 없는 의정' 한목소리…상호 존중 서약

강성명 기자 / 2026-07-23 09:27:57

완도군의회가 공무원을 행정의 동반자로 존중하는 의정문화 정착에 나섰다. 

 

완도군의회와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2일 '상호 존중 실천 서약식'을 열고 신뢰받는 지방자치 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23일 밝혔다.

 

▲ 최정욱 완도군의회 의장과 김준남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22일 '상호 존중 실천 서약식'을 연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완도군 제공]

 

이번 서약은 의회와 집행부가 군민을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건강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서약에는 △법령과 조례 등 관련 규정 준수 △의원의 지위를 이용한 부당한 이익 추구 금지 △부당한 청탁·압박·인사 개입 등 권한 남용 금지 △폭언·모욕·비하 등 공무원의 인격을 침해하는 언행 금지 △공무원을 행정의 동반자로 존중하는 문화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참석한 의원들은 서약서에 서명하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최정욱 완도군의회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는 군민을 위해 함께 일하는 동반자다"벼 "의원과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은 물론 서약서의 내용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준남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건전한 의정 문화는 상호 존중에서 시작된다. 오늘 서약이 선언에만 머무르지 않고 의정에 반영돼 군민 기대에 부응하는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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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전남·광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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