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콘텐츠산업 현장 찾은 손훈모 시장…인재·협력 생태계 확대

강성명 기자 / 2026-08-07 10:02:01

손훈모 순천시장이 '순천만 애니메이션 클러스터'를 찾아 입주 콘텐츠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기업 운영 과정의 어려움과 콘텐츠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 참석자들이 지난 6일 콘텐츠입주기업 간담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은영 남해의봄날 대표, 스튜디오애니멀 조경훈 대표, 손훈모 순천시장, 로커스 홍성호대표, 케나즈 이우재 대표 [순천시 제공]

 

7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애니메이션 기업인 로커스와 스튜디오애니멀을 비롯해 웹툰 기업 케나즈, 출판사 남해의봄날 등 4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손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제작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종사자를 격려하고, 콘텐츠 제작 환경과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참석 기업들은 순천의 우수한 정주 여건과 자연환경, 콘텐츠 제작 기반시설을 지역의 강점으로 평가하면서도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순천시는 남해안권 콘텐츠 인재양성 거점기관을 중심으로 교육부터 현장실습, 인턴십, 취업까지 연계하는 인재 육성 체계를 강화하고, 입주기업 간 정기 교류와 공동 프로젝트 지원을 확대해 콘텐츠 생태계를 탄탄히 구축할 계획이다.

 

손 시장은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 관련 기업과 인재가 자연스럽게 모이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콘텐츠산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이끄는 글로벌 창작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콘텐츠 클러스터에는 로커스와 케나즈 등 주요 기업을 포함해 48개 콘텐츠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콘텐츠 전문인력 282명이 제작과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전남·광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