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제16회 박헌봉 국악상'에 사물놀이 창시자 이광수(74) 명인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 |
| ▲ 이광수 명인. [산청군 제공] |
1952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난 이광수 명인은 6살 때 무동(舞童)으로 남사당의 길로 접어든 뒤 20대에 김덕수·최종실 등과 함께 사물놀이를 창단, 국내외 무대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면서 국악의 세계화와 전통예술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1993년에는 민족음악원을 설립해 우리 음악과 문화의 보존·전파에 앞장섰으며, 1999년에는 예산군 오가면에 민족음악원 예산 학습당을 개원했다.
'박헌봉 국악상'은 산청 출신으로 우리나라 국악 운동의 선구자이자 대한민국 국악 교육의 기틀을 마련한 기산 박헌봉(1907~1977)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1년 제정된 상이다.
제16회 박헌봉 국악상 시상식은 10월 9일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제26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특설무대에서 이뤄진다. 시상금은 500만 원이다.
![]() |
| ▲ 이광수 명인 사물놀이 공연 모습. [민족음악원 홈페이지 캡처 이미지] |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