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 수려한 가을 정취와 전통 산사의 고즈넉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산사음악회가 경남 산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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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 대원사 산사음악회 지난해 행사 현장. [산청군 제공] |
산청군은 오는 31일 대한불교조계종 대원사가 주최·주관으로 '2026 지리산 대원사 산사음악회'가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본격적인 행사는 당일 오후 2시 타종식을 시작으로 국악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풍성한 공연들로 꾸며진다.
우선 전통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는 '거꾸로프로젝트' 일환으로, '대원사연가' '산사의 봄' 등이 선보인다. 이어 환상적인 하모니의 포크 듀오 소리새와 가수 천가연이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국악인 오정해가 출연해 '상주아리랑' 등으로 우리 전통 소리의 진수를 보여주며, 마지막 무대에서는 전 출연진이 함께하는 '산청아리랑' 합동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산청군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이번 산사음악회가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대원사를 찾아 가을날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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