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성기학 회장, 방글라데시 '국가식목상' 수상

손임규 기자 / 2026-07-24 10:30:01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의 모범사례로 꼽혀

경남 창녕군은 영원무역(회장 성기학)이 지난 9일 방글라데시 조림사업과 산림보전, 녹지 조성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방글라데시의 대표적인 환경상 '2025 국가식목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성기학 영원무역그룹 회장이 타리크 라만 방글라데시 총리로부터 '국가식목상'을 받고 있다. [창녕군 제공]

 

영원무역은 1999년 방글라데시에 진출해 섬유 생산공장인 한국수출가공공단(KEPZ)을 설립한 이후 지속적인 친환경 경영을 펼쳐왔다. 특히 2023년부터 추진한 보태니컬 가든(식물 보전원) 조성 사업이 환경보호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생식물과 멸종 위기 식물을 중심으로 수목을 조성하며, 단순히 식물을 재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학, 연구기관, 정부기관 등과 협력해 멸종위기 식물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체계적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성기학 회장은 창녕에서도 경화회관 건립과 경화회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문화 보존에 힘써 왔다. 또한 각종 재난·사고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기탁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의료기부 활동 등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 제35회 창녕군민대상 봉사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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