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결제정보는 유출 안 돼"
웅진씽크빅 연계 고객 포함 여부 미확인
웅진씽크빅 계열사 웅진컴퍼스가 운영하는 가족 여가 플랫폼 '놀이의발견'에서 외부의 불법 접근으로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놀이의발견은 웅진북클럽 회원의 포인트를 이용할 수 있는 등 웅진씽크빅 고객 서비스와 연계돼 있다.
21일 놀이의발견의 회원 안내문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6시45분부터 19일 오전 0시50분께까지 외부 비인가자가 관리 시스템에 불법 접근해 회원정보를 조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닉네임과 휴대폰번호, 이메일 주소다. 회사 측은 비밀번호와 결제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피해 회원 수는 이번 안내문에 명시하지 않았다.
놀이의발견은 침해 경로를 즉시 차단하고 의심 계정을 정지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계 기관에 신고하고 보안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문자나 이메일을 통한 링크 클릭, 앱 설치, 비밀번호 입력, 금전 이체 요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놀이의발견은 어떠한 경우에도 이 같은 요구를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비밀번호는 유출되지 않았지만 예방 차원에서 놀이의발견 계정과 동일한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다른 서비스의 비밀번호도 변경할 것을 권고했다.
피해가 발생했거나 우려되는 회원은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 조정을 신청하거나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에 신고하는 절차도 안내했다.
놀이의발견은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지 못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KPI뉴스 / 양지욱 기자 yjw@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