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LG와 함께 과기부 '모두의 AI' 사업 참여

한상진 기자 / 2026-08-19 11:11:25

카카오가 LG유플러스, LG AI연구원, LG전자, LG CNS 등 총 14개 기업 및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 국민 AI서비스 보편적 활용지원(모두의 AI)' 사업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은 카카오가 주관사를 맡고, LG유플러스가 핵심 기업으로 참여했다. 자체 개발 AI 모델 뿐만 아니라 국민 생활과 연결된 플랫폼, 통신 기반의 대규모 서비스 검증, 디바이스, 공공 시스템 연계, AI 인프라 등 분야별 전문성을 하나의 협력체계로 연결했다.
 

▲ 카카오의 '모두의 AI' 사업 참여 컨소시엄 구성 자료. [카카오 제공]

 

카카오는 자체 개발 AI 모델 '카나나'와 AI 안전 기술 역량을 갖췄다. 행정안전부와 함께 선보인 'AI 국민비서' 운영 경험도 있다. 이를 기반으로 컨소시엄 전반의 협업 체계를 총괄하고 기술과 전문성을 조율해 갈 계획이다. 

LG 계열 4개사는 AI 모델부터 실증, 디바이스 등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 LG유플러스는 통신 기반의 고객 접점 역량을 바탕으로 대규모 이용 환경의 실증과 품질 검증을 담당한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K-엑사원' 제공과 고도화, 안전성 검증을 담당한다.

LG전자는 생활 공간 내 디바이스 연계를 담당하며, LG CNS는 공공 시스템 및 데이터 연계와 시스템 통합 역량을 제공한다. 카카오 계열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AI 인프라와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서비스 안정성을 지원한다. 

카카오의 이용자 접점을 기반으로 AI 활용 진입 장벽을 낮추고, LG유플러스를 포함한 참여사들의 기술 역량을 활용해 실제 이용 환경에 맞는 서비스 완성도를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 

김세웅 카카오 AI 시너지 성과리더는 "이번 컨소시엄은 전 국민이 일상 속 환경에서 AI 서비스를 쉽게 발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과 역량을 한데 모은 협력 체계"라며 "국민 누구나 신뢰하며 사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만드는 데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한상진 기자 shiraz@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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