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등록금은 전국 대학 평균의 57% 수준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진회)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3729명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체 모집인원 4644명의 80.3% 규모다
![]() |
| ▲ 경상국립대 캠퍼스 전경.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
국내 첫 우주항공 분야 단과대학을 확대 개편한 '우주항공방산대학'과 신설 'AI대학'이 2027학년도에 함께 출범해, 이번 신입생이 두 단과대학의 첫 입학생이 된다. 원서 접수는 다음 달 7일부터 11일까지다.
경상국립대는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이다. 진주시 본캠퍼스·산학캠퍼스, 통영시 수·해양캠퍼스, 창원시 산학혁신캠퍼스, 사천시 우주항공 특성화캠퍼스 등 경남 전역에 6개 캠퍼스를 두고 있다. 2027학년도부터는 18개 단과대학 104개 모집단위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다.
정부가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 등 국가거점국립대학 중심의 국가균형성장·고등교육 혁신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경상국립대의 우주항공·방산 특화 전략도 이런 기조와 맞닿아 있다.
경상국립대는 2023년 11월 경남지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됐다. 2028년 2월까지 5년간 교육부에서 1000억 원, 경남지역 지자체에서 53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을 통해 경남도에서 5년간 1094억 5000만 원도 지원받는다. 이 사업으로 4대 프로젝트 20개 과제를 수행하며 인재양성과 지역성장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경상국립대의 연간 등록금은 평균 408만4000원으로(2025년 정보공시 기준), 전국 대학 평균(710만여 원)의 57% 수준이다. 학생 1인당 연간 장학금은 301만7000원(2024년 정보공시 기준)으로, 모두 159종에 이른다.
권진회 총장은 "진주의 땅에서 통영의 바다, 사천의 하늘까지 경남의 미래를 잇는 대학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며 전국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