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다음 달 19일 순천 오천그린광장에서 '제2회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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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인문토론 실무협의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
특별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 화두는 '우리는 왜 사랑을 해야 하는가'다.
학생들은 타인과 관계 맺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사회에서 사랑이 갖는 의미를 생각하고, 책을 통해 얻은 자신의 생각을 다른 학생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일반적인 토론대회와 달리 찬반 승부를 가리지 않는 '비경쟁 광장토론'으로 진행된다.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기보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고, 자신의 삶과 가치관을 돌아보는 데 초점을 맞춘 방식이다.
이번 행사는 '책으로 꿈꾸는 정의로운 세상, 청춘의 외침'을 슬로건으로 전남 지역 중·고교 인문토론동아리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청은 현재 전남 권역 중·고교를 대상으로 21개 인문토론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독서와 토론을 통해 쌓아온 생각을 실제 공론장에서 펼치는 자리다.
김영길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삶과 미래를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가는 독서·인문토론이 교육현장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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