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성수동서 '자일리톨 스쿨' 운영…체험형 마케팅 강화

유태영 기자 / 2026-10-16 10:42:06

롯데웰푸드가 서울 성수동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열고 젊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자일리톨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제품 시식 중심의 홍보에서 벗어나 치아 관리 관련 체험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롯데웰푸드는 오는 28일까지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 '자일리톨 스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일리톨 껌을 일상적인 치아 관리 습관으로 제안하기 위해 기획됐다.

 

▲ 서울 성수동에 열린 롯데웰푸드 '자일리톨 스쿨' 팝업스토어 내부. [롯데웰푸드 제공]

 

팝업스토어는 학교를 테마로 조성됐다. 방문객이 입학부터 수료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일리톨의 특성과 올바른 치아 관리 방법을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양치와 함께 껌 씹기를 일상 속 구강 관리 습관으로 인식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일리톨 껌을 씹기 전후의 구강 산도(pH)를 비교하는 리트머스 테스트다. 방문객은 입장 단계에서 첫 번째 검사를 진행한 뒤 각종 체험을 마치고 껌을 씹은 후 다시 산도를 측정한다. 이를 통해 저작 활동과 구강 환경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다.

브랜드와 제품을 알아보는 참여형 콘텐츠도 운영한다. 역사교육실과 과학실, 체육실, 블라인드 테이스팅 공간 등에서 관련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이다. 모든 과정을 마친 방문객에게는 수료 성적표와 함께 자신만의 자일리톨 용기를 꾸밀 수 있는 DIY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현장 곳곳에는 브랜드 캐릭터인 '휘바 교장선생님'과 '튜비'를 활용한 포토존도 마련했다. 졸업증 콘셉트의 사진 촬영 공간을 운영하며, 방문 인증 사진을 SNS에 게시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키캡과 미니 자일리톨 클리커, 파우치 키링 등을 증정한다. 현장 뽑기 행사에서는 메모지와 지우개, 치실 등 관련 굿즈를 제공한다.

롯데웰푸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성수동의 상권 특성을 활용해 잘파(Z+alpha) 세대를 비롯한 젊은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체험 콘텐츠를 통해 자일리톨을 단순한 기호식품이 아닌 치아 건강을 고려한 일상 속 선택지로 알리고 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브랜드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치아를 생각한다면, 씹으세요!'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광고와 온라인 콘텐츠 등을 선보여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진행하며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를 지원해 왔다. 아동과 노인, 군인 등 진료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찾아 제주도부터 연평도까지 전국에서 150회가 넘는 진료 활동을 펼쳤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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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영 / 산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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