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내달 6일 '북항 명소화 전략' 시민포럼 개최

최재호 기자 / 2026-09-30 11:23:03

최근 상어 '부캉이' 등장으로 전국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부산 북항 친수공원의 명소화 전략을 모색하는 시민포럼이 다음 달 6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 '북항 명소화 시민포럼' 포스터. 

 

부산항만공사는 올해 1월 우신구 부산대학교 교수 등 7명으로 구성된 총괄건축가(Master Architect·MA) 제도를 도입, 북항의 공간 구성과 활용 방안을 검토해왔다. 이번 포럼은 그간 총괄건축가위원회와 부산항만공사가 함께 마련한 전략 방안을 시민에 처음 소개하는 자리다.


포럼은 전문가 주제발표 2개 세션과 자유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 내용은 '부산항 북항, 더 나은 도시를 위한 7가지 원칙'(우신구 교수), '북항 수변공간 조성-수변과 수역 간 경계 허물기'(항만분야 도시계획 전문가 탁영식 박사)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날 포럼에서 총괄건축가위원회 검토 내용을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책자를 제작해 배포하는 한편 참석 시민들이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자유롭게 실시간 의견을 남길 수 있도록 소통 채널도 운영할 계획이다.

 

참석 희망자는 10월 2일(금)까지 부산항만공사 누리집(홈페이지)이나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등록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북항 재개발이 '시민 중심의 해양 명소'라는 본연의 가치가 정체성과 문화로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며 "북항이 해양 명소로 거듭나는 과정에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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