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뮤지컬 '따오기 아리랑'이 5월 21일 오후 6시 경남 창녕군 남지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다.
| ▲ 뮤지컬 '따오기 아리랑' 연습 모습. [백호 JJ 제공] |
이번 공연은 창녕 우포늪을 배경으로, 멸종 위기에서 복원된 따오기를 소재로 한 임동창 작곡가의 창작 뮤지컬이다. 우포늪 보존 운동가 최상철의 이야기에 영감을 받아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작품은 우포늪 보존 활동과 따오기 복원 과정에서 얻은 다양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정봉채 사진작가가 관찰한 따오기 '57Y'의 생태, 우포자연학교 이인식 교장이 창작한 동화, 따오기복원센터 김성진 박사가 전한 개체 '36Y'의 이동 경로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여기에 남지초등학교 학생들이 작성한 글이 더해져 노랫말과 대사, 이야기로 재구성됐다.
지난달에는 남지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해 총 23명의 학생을 선발했으며, 현재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임동창과 종합예술그룹 '타타랑'의 지도를 받으며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안무와 의상 등 제작 과정에도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창작·제작 과정의 순수성, 따오기 이야기가 전하는 자연, 사랑, 평화의 메시지에 공감한 일반인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제작되고 있다. 창녕 출신 기업인 '영원무역'도 후원에 참여했다.
임동창 작곡가는 "이번 작품이 외부 연출자에 의존하는 일회성 공연이 아닌, 지역 주민이 주역이 되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독창적인 문화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뮤지컬 '따오기 아리랑'은 남지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타타랑' 단원, 임동창 등이 출연해 약 100분간 진행된다. 관람은 무료다.
창녕군, 온열질환 예방요원 위촉…농작업 안전재해 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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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열질환 예방요원 위촉식 모습. [창녕군 제공] |
창녕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회장 차정화) 임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열질환 예방요원 위촉식과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상국립대 예방의학과 박기수 교수가 강사로 나서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대응 요령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차정화 회장을 비롯한 임원 20명은 온열질환 예방요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여름철 고온기에 온열질환 예방과 피해 경감을 위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종옥 소장은 농작업 시 안전을 강조하며 예방요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 차정화 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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