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의 생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생활 밀착형 지원에 나섰다.
BAT로스만스는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담배회사다. 던힐, 켄트 등 제품의 국내 유통 판매를 맡고 있다.
회사는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서울 지역 한부모가정에 명절 음식과 식료품을 지원하는 '한가위 든든 박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추석 연휴 기간 늘어나는 식비 및 생계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 ▲ 한부모가정에 지원된 '한가위 든든 박스'. [BAT로스만스] |
여성가족부의 '2024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부모의 83.9%가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나, 임시·일용직 등 불안정한 고용 형태와 낮은 월평균 소득으로 인해 가계 부담이 큰 실정이다.
특히 명절 직전에는 식료품비와 주거비 등 추가적인 지출이 몰려 일상적 체감 부담이 커진다.
이에 BAT로스만스는 명절 음식뿐만 아니라 연휴 동안 소비할 수 있는 식사류와 간식 등으로 키트를 구성했다. 명절 기간 가계의 실질적인 식비 지출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춘 지원 방식이다.
BAT로스만스와 대한사회복지회의 한부모가정 지원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했다.
양 기관은 생계와 양육을 홀로 책임지는 한부모가정의 특성을 고려해, 일회성 지원이 아닌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왔다.
단순 경제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식생활 안정과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 형성 등 각 시기별 구체적인 어려움에 맞춰 지원 방식을 다각화해 온 점이 특징이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한부모가정은 혼자서 생계와 가족 부양을 동시에 책임지는 경우가 많아 명절도 현실적인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한상진 기자 shiraz@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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