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취약채무자 심리상담·녹색금융 확대 힘써

송채린 기자 / 2026-06-26 11:00:52

금융권이 취약채무자의 심리 상담과 녹색금융 확대에 힘쓰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운영 중인 취약채무자 대상 '마음돌봄 상담 서비스' 확대를 위해 3억 원을 추가 출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출연으로 국민은행의 지원 재원은 총 8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추가 재원은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금융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KB희망금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은행 자체 채무조정을 비롯해 다양한 채무조정 제도와 정책금융 상품을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대표 포용금융 지원 채널이다.

 

'마음돌봄 상담 서비스'는 위원회 채무조정 이용 고객에게 전문 심리 상담을 제공한다. 한국EAP협회와 협력해 전국 943개 심리상담센터를 활용하고 있다.

 

▲ 지난 25일 기술보증기금에서 열린 '녹색정책금융 이차보전지원 협약보증' 협약식에서 (우측부터) 우리은행 배연수 기업그룹장, 기술보증기금 이재필 상임이사, 농협은행 엄을용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지난 25일 기술보증기금, 농협은행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 기여도가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고, 저탄소 전환을 돕기 위해 '녹색정책금융 이차보전지원 협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보는 탄소가치평가, 온실가스 감축 평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적합성 평가 및 보증심사 결과에 따라 신용보증서를 발급한다.

 

우리은행은 일정 수준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K-택소노미 적합성이 확인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기업은 기업 규모와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이자 지원과 우대금리 혜택을 차등적으로 받는다. 아울러 협약보증서를 통한 보증료 지원 혜택도 제공되어 금융비용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메트라이프생명은 2026년 우수인증설계사 달성 인원이 총 60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재적 설계사 대비 약 18% 수준으로, 업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메트라이프는 차별화된 고객 관리 및 유지율 제고 전략을 통해 우수인증설계사 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고객 관계 강화 프로그램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설계사들이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고객을 케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PI뉴스 / 송채린 기자 sc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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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린 /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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