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수퍼 페스티벌' 7일 개막-박호성 문화관광재단 대표 취임

손임규 기자 / 2026-08-03 11:41:19

남부권 가뭄 여파로 취소 위기를 맞았던 '2026 밀양 수퍼 페스티벌'이 당초 예정대로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삼문동 밀양강변에서 열린다. 

 

▲ '2026 밀양 수퍼 페스티벌' 포스터. [밀양시 제공]

 

밀양시와 행사 주관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최근 가뭄으로 인한 지역 상황을 고려해 축제 개최 여부를 다각도로 검토한 끝에 예정대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축제 취소 시 지역 상권과 경제에 미칠 여파, 그리고 다른 지자체 역시 물축제를 정상 추진하고 있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밀양시는 설명했다. 

 

다만, 시는 가뭄 피해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친환경·절수 대책을 함께 추진한다. 현재 저수율 감소로 우려를 낳고 있는 밀양댐 용수는 일체 사용하지 않으면서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지고 있는 교동정수장의 시 자체 생산 용수만을 사용할 방침이다.

 

또한 여과·소독 장치를 도입해 축제에 사용되는 물 사용량을 최대한 줄이고, 사용한 물은 회수해 도로 살수용으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여러 상황을 다각도로 검토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남은 기간 준비에 만전을 기해 모두가 안전하고 뜻깊은 축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밀양문화관광재단 제5대 박호성 대표이사 부임

 

▲ 안병구 시장이 박호성 밀양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안병구 시장은 3일 박호성 밀양문화관광재단 제5대 대표이사에 임명장을 전달했다. 임기는 8월 1일부터 2년이며, 성과에 따라 1회 연임할 수 있다.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월 공모에 이어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와 추천을 거쳐 박호성(62) 전 국립민속국악원장을 최종 선임했다.

 

박호성 신임 대표이사는 국립민속국악원장을 비롯해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장,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겸 수석 지휘자 등을 역임한 공연예술 분야 전문가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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