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부동마을, '햇빛소득마을' 선정…태양광으로 마을소득 키운다

강성명 기자 / 2026-08-06 10:52:32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 창평면 부동마을이 주민이 직접 태양광 발전에 참여해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에 한 걸음 다가섰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청 청사. [담양군 제공]

 

담양군은 행정안전부의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사업인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에 부동마을이 조건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사업 대상 부지 일부에 대한 보완 절차를 이행하는 조건으로 이뤄졌으며, 관련 협의를 마치는 대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고, 발전 수익을 마을 공동기금과 주민 복지 등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발전시설 설치비의 최대 85%를 금융 지원한다. 부동마을에는 711㎾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담양군은 사업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달 31일 마감된 2차 공모에는 금성면 죽림마을, 용면 두장마을, 고서면 성산마을, 대덕면 대소산마을 등 4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다음 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담양군은 "주민이 주도하는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에너지 자립은 물론 마을 소득과 복지 향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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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전남·광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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