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ESG 평가 최고등급 획득...국내 화학 업계 유일

한상진 기자 / 2026-09-30 12:56:55

SK케미칼이 글로벌 ESG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친환경 및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입증했다.

SK케미칼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한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AAA는 MSCI ESG 평가의 7개 등급 중 가장 높은 단계다. 국내 화학 산업군 기업 가운데 AAA 등급을 받은 곳은 SK케미칼이 유일하다.
 

▲ SK케미칼 본사. [SK케미칼 제공]

 

MSCI ESG 평가는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투자 리스크를 파악할 때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재생에너지 도입과 저탄소 연료 전환을 골자로 한 중장기 탄소감축 로드맵 추진, 전 사업장 대상 ISO 14001 기반 환경경영 체계 구축, 수자원 리스크 관리 등 환경 분야 주요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ESG 평가 등급 향상과 투명한 거버넌스 구축은 글로벌 자본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높이고 중장기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 핵심 요인이다.

SK케미칼은 이사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높여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ESG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를 가동하고 있다. 향후 중장기 ESG 목표를 이행해 환경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지속적으로 정교해지는 평가 기준과 기대 수준에 맞춰 선제적으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각 영역에서의 ESG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한상진 기자 shiraz@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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