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의 해상 유원지인 돝섬 정상부에 조성된 아스타 국화정원이 가을철 나들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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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돝섬 정상부에 조성된 아스타 국화 단지. [창원시 제공] |
15일 창원시에 따르면, 아스타 국화가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한 9월 마지막 주 돝섬 방문객 숫자는 230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142명)과 비교해 갑절이나 늘어난 수치다. 이러한 증가세는 10월 들어서도 이어져, 매주 전년 동기 대비 1000명 이상 많은 관광객이 섬을 찾고 있다.
시는 올해 '7시즌 꽃피는 섬'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돝섬 정상부 1000㎡ 부지에 아스타 국화 7154본을 심어, 가을철에 대비했다. 이에 따라 탁 트인 마산만 바다 배경과 정상부를 가득 채운 보랏빛 국화 경관이 입소문을 타면서,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영철 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바다와 꽃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돝섬의 가을 정취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이 높다"며 "계절마다 차별화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정원을 꾸준히 가꿔 재방문율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성산도서관, '성곽 문화유적' 탐방행사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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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성곽 문화유적 탐방' 참여 시민들이 지난 13일 웅천읍성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
창원지역에 남겨진 조선시대 성곽의 자취를 따라 우리 역사의 깊이를 되짚어보는 인문학 현장 탐방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창원시 성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국비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성곽 문화유적' 탐방 행사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나동욱 영남성곽연구소 소장의 안내를 받으며 제포왜관을 시작으로 제덕진성~웅천읍성~세스페데스공원~웅천왜성 등을 차례로 돌며 창원의 역사적 변천 과정과 방어 유적의 전략적 역할을 현장에서 경험했다.
강문선 성산도서관 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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