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 총력전…2일 국회서 정책토론회

최재호 기자 / 2026-10-01 12:56:23
창원 지역구 국회의원 5인 공동주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2일 오후 2시 국회(본청 316호)에서 윤한홍·최형두·김종양·이종욱·허성무 등 창원 지역구 국회의원 5인이 공동주최로 열린다. 

 

▲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정책토론회 포스터. [창원시 제공]

 

1일 창원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인프라 불균형을 해소하고 창원을 동남권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경남 인구 100만 명당 미술관 수는 3.10개로, 전국 평균(5.66개)에 크게 못 미치는 최하위권이다. 특히 창원시는 인구 100만에 달하는 특례시임에도, 국립 문화시설이 아예 없는 실정이다. 

 

토론회는 김준기 전 광주시립미술관장이 '상호지역주의 관점에 기초한 유형문화 대전환과 국가미술관 혁신'이라는 주제발표로 시작된다. 

 

김영순 전 부산시립미술관장이 좌장을 맡는 종합 토론에서는 △김영호 중앙대 명예교수 △정낙현 국립경국대 교수 △조경미 문화체육관광부 시각예술디자인과장 △김지영 창원시 문화유산육성과장이 참여한다.

 

또한 조정식 국회의장과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참석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창원은 비수도권 유일의 100만 특례시이자 동남권 핵심 도시임에도 국립문화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확정을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16일, 창원시의회(의장 이해련)는 정부의 경남 핵심 공약인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건립'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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