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유치 팔걷어…국회 광폭행보

박종운 기자 / 2026-08-18 14:26:58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12, 13일 1박 2일 일정으로 국회를 방문해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유치를 위한 광폭 행보를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 조규일 시장이 조은희 국회의원실을 찾아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건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이번 국회 방문은 진주시가 추진 중인 남부권 문화예술 허브 구축의 핵심인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건립을 위한 국회 차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2027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조규일 시장은 1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은희 의원을 만나 진주시의 풍부한 문화 자산과 지리적 이점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국립현대미술관의 확장 전략에 맞춰 진주에 분관을 건립하는 것이 국가 균형 발전과 남부권 문화 향유권 확대에 최적의 대안임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진주는 역사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이 건립된다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예술 거점이 될 것"이라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12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혜경 의원과의 면담을 가진 데 이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민희·정연욱 의원실을 찾아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유치에 힘을 보태 줄 것을 부탁했다.

 

진주시의 유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한국 채색화의 흐름 Ⅰ·Ⅱ·Ⅲ' 특별기획전을 연이어 열어 약 20만 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지역의 문화예술 수요와 국립미술관 건립의 당위성을 확인시켰다.

 

올해도 6월 15일부터 이달 25일까지 국립진주박물관을 비롯한 시 일원에서 '이미지의 미래들' 특별전을 여는 등 수준 높은 현대미술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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