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군수와 박재홍 군의회 의장 등 13명으로 구성된 경남 창녕군 일본 방문단이 지난 12일 우호교류도시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에서 공식 방문 활동을 벌인 뒤 14일 귀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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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낙인 군수 등 일본 방문단이 사쓰마센다이시장 공식 초청행사에서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창녕군 제공] |
이번 방문은 내년 우호도시 협정 체결 15주년을 앞두고 행정·산업·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두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단은 첫날 AI 데이터센터 예정지, 센다이 원자력발전소, 재생에너지 활용 농업시설 등 주요 시설을 시찰했다.
13일에는 사쓰마센다이 시장과 면담을 갖고, 내년도 교류 사업의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성낙인 군수는 센다이항을 통한 일본산 삼나무와 편백나무 수입 확대를 제안했으며, 사쓰마센다이 측도 환영의 뜻으로 화답했다.
이에 더해 양파·토마토 등 창녕지역 농산물의 수출 확대도 함께 추진해 양 도시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고 창녕군은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정기적인 대표단 교류를 바탕으로 문화·체육 분야는 물론 농업·관광·물류 등 폭넓은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확대,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녕군과 사쓰마센다이시는 1999년 영산줄다리기보존회가 센다이 큰줄다리기 400년제에 초청받은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뒤, 2012년 5월 우호도시협정을 체결한 이래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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