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까지 해외 5개국 포함 97개 프로그램행...도심 전체 거대한 예술무대
대한민국의 대표적 거리예술 플랫폼으로 우뚝 선 안산국제거리축제가 지난 1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 |
| ▲ 지난 1일 안산국제거리 개막식에서 공연된 동춘서커스 공중 곡예 모습. [안산시 제공] |
3일 경기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1일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제22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화려한 개막과 함께 3일간의 여정에 들어갔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버전'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축제는 국내 서커스의 대명사로 불리는 동춘서커스의 아찔한 공중곡예에 이은 '생사륜' 퍼포먼스, 일본 예술단체의 압도적인 대형 파이어쇼가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거리극과 마임, 현대무용, 이동형 공연 등 장르를 넘나드는 수준 높은 공연들이 안산의 거리 곳곳을 채우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배려한 특화 공간도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을 위한 참여형 공간 'YES키즈존'은 체험과 놀이를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축제는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거리예술의 유통 거점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수행했다. 국내외 예술가와 기획자를 연결하는 '안산거리예술마켓'이 함께 열려 예술 교류와 유통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 거리예술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도심 속 예술의 향연이 펼쳐지는 이번 제22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오는 3일까지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해외 5개국이 참여해 97개의 다채로운 작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도심 전체를 거대한 예술 무대로 탈바꿈시킨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