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사망보험금 최대 210% 체증…종신보험 신상품 출시

이수민 기자 / 2026-10-14 14:03:47

한화생명이 사망보장이 필요한 시기에는 보험금을 최대 210%까지 늘리고, 생활자금이 필요할 때는 납입보험료 전액을 생애자금으로 받을 수 있는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 한화생명이 출시한 '필요할 때 쓰는 종신보험'의 사망보장 및 생애자금인출전환 기능을 소개하는 시각물. [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은 '한화생명 필요할때 쓰는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생애주기에 따라 사망보장과 생활자금 가운데 필요한 기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평균 초혼 연령은 1995년 남성 28.4세, 여성 25.4세에서 2024년 각각 33.9세, 31.6세로 높아졌다. 평균 부양기간도 약 30년에서 36년으로 늘었고 가장의 책임연령은 58.8세에서 69.9세로 증가했다.

상품은 사망보장 수요가 큰 40~60대를 고려해 가입 후 일정 기간 사망보험금이 늘어나는 구조를 적용했다. 10년납 기준 가입 5년차부터 4년간 매년 15%, 9년차부터 10년간 매년 5%씩 사망보험금이 증가한다. 최대 사망보험금은 최초 가입금액의 210%다.

보험료를 모두 납입한 뒤에는 '생애자금인출전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계약일로부터 20년 이내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납입보험료의 100%를 생애자금으로 받을 수 있다. 일시금으로 받거나 2~8년에 걸쳐 나눠 받는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생애자금을 모두 인출한 뒤에도 남은 사망보장은 종신까지 유지된다. 적립금도 계약 조건에 따라 계속 쌓인다.

40세 남성이 10년납 일반가입형으로 월 보험료 30만 원, 가입금액 2347만 원에 가입했다고 가정하면 완납 시점 사망보험금은 4583만 원이다. 50세에 생애자금인출전환을 신청해 일시금으로 받으면 납입보험료 3600만 원을 인출하고 사망보험금 825만 원을 남길 수 있다.

같은 조건에서 4회 분할수령을 선택하면 매년 900만 원씩 받을 수 있고 잔여 사망보험금은 1153만 원이다.

가입 연령은 일반가입형과 간편가입형 모두 최대 65세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10년과 12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송시연 한화생명 상품개발2팀장은 "인생 시기마다 필요한 보장이 다른 만큼 사망보장과 생애자금인출전환 기능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수민 기자 smlee6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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