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에서 여자야구와 유소년클럽 축구 전국대회 개최

장영태 기자 / 2026-06-24 14:05:22
전국 여자야구 동호인들, 울진서 한판 승부…전국 23개 팀·550여 명 참가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 울진에서 킥오프…전국 116개 팀·1800여 명 참가

경북 울진에서 전국 규모의 여자야구와 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열린다.

 

오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주말 4일간 울진 죽변야구장 등 2개 구장에서'2026 전국 여자 야구대회'가 개최된다.

 

▲ 지난해 개최된 전국 여자 야구대회 경기 모습. [울진군 제공]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최하고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여자야구연맹, 울진군체육회, 울진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여자야구 동호인 선수단 23개 팀, 550여 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여자야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화합을 다지는 생활체육 축제의 장으로 여자야구 저변 확대와 여성 스포츠 활성화에 큰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성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히고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과 지역 간 스포츠 교류 증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27일부터 29일까지, 7월 4일부터 6일까지 총 6일간 온정면 백암다목적운동장 등 4개 구장에서 '2026 울진금강송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도 열린다.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전국 단위 대회로, 1차 46개 클럽팀, 2차 70개 클럽팀 등 총 116개 팀, 18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백암온천 일원에서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로 나누어 진행되며 6인제·8인제 방식의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각 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 지난해 울진금강송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 경기 모습. [울진군 제공]

 

유소년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국 각지의 축구 꿈나무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 등 방문객 유입에 따라 숙박·외식업 등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진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회 참가자들이 스포츠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체류형 스포츠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울진군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에 힘쓰고 있으며 잘 갖춰진 체육시설 인프라와 체계적인 행정지원을 바탕으로 스포츠도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군은 대회 기간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경기장 시설 점검과 안전관리, 참가자 편의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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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태 기자

장영태 /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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