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 생명 살린 시민·구급대원에 '하트세이버' 수여

손임규 기자 / 2026-08-05 15:17:06

경남 밀양소방서는 5일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 7명과 시민 1명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 조보욱 밀양소방서장이 유공자에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소방서 제공]

 

이번 수여식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유공자를 격려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4월 밀양 내이동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에게 구급대 도착 전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시민 A 씨와 현장에 출동해 전문 심장소생술을 시행한 구급대원 등 총 8명이 하트세이버를 받았다. 

 

당시 환자는 이들의 도움으로 병원 치료 후 건강하게 퇴원해 일상으로 복귀했다. 올해 상반기 밀양시에서는 총 4명의 심정지 환자가 소생했다.

 

조보욱 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시민 대상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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